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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후기:)

산타마리아노벨라 카라로사 후기

by 유니_윤 2020. 9. 2.

오랜만에 새로운 향수를 장만했어요!_!

매번 한번정도는 사용해보고팟던 브랜드인

산타마리아노벨라향수 랍니다!!

 

가장 유명한 프리지아향은 패스 했구요.

로사랑 고민하다 좀 더 무겁고 중성적인 

카라로사로 선택!!!

 

산타마리아노벨라는 매장 마다 

향수를 구입하면 공병을 주거나

스포이드를 주거나 하던데 

제가 방문한 매장은 공병, 스포이드 

말 한 마디 꺼내지 않더군요. 허허 

 

마감시간에 방문해서 그런건가 싶더라구요.

무튼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었지만

 

이왕 시향한거 매장에서 바로 구매했답니다. 

산타마리아노벨라 사이즈는 

100ml 단일 사이즈!_! 

 

좀 달달한 향을 생각하고 갔는데 

어쩌다 카라로사를 구입하게 되었찌?

 

뒤 늦게 찾아보니 호불호가 갈리는 향수더라구요?

풀속느낌인데 직접 손목에 뿌려보니 

 

지금 맡기엔 답답한 감은 있지만 

무겁고 뭔가 중성적인 느낌은 와서 

이미지도 살짝 차분해지는 향이랍니다.

 

누군가는 어저씨 냄새 누군가는 찜질방 냄새

또 다른 누군가는 한약방 냄새라는데 

 

제 지인은 답답한데 신비스럽고 차분한데

궁금한 향이라고 말하더라구요.

 

잔향은 더 차분하고, 

맨 처음 탑노트가 제 스타일인데 

탑노트는 보통 뿌리고 나서 15분 정도로라 

금방 사라져용.

 

침대에 뿌리면 좋은 향이랄까?

 

산타마리아노벨라향수는 오드코롱이라

2시간에서 최대 4시간 정도 유지 되기때문에 

잠들기 5시간 전에 한번 뿌리면 

향이 차분해서 잠도 잘 오는 느낌? 이더라구요.

 

코롱이나, 오드코롱 향수는 

그냥 몸에 뿌리기보다는 바디오일 후, 

혹은 뿌리는 쪽에 바세린을 바르고 뿌리면

지속력이 오래 가요~!

 

예전에 조말론은 바디오일, 같은향의 바디로션

그리고 향수를 뿌려서 반나절이상 

지속하면서 다녔던 적이 있어서!

 

향수 뿌리기 전에 보습력을 챙겨주면 

지속력 급급 상승이랍니다. 

 

산타마리아노벨라 향수

솔직히 향수병이 이뻐서 처음에 

사용하더팠던 1인, 

그리고 천연화장품이라고 해서 

사용해보고팠던 1인 이랍니다~! 

 

지금와서 조금 후회한다면,

새로운 시도 하지 말껄? 정도?

그냥 에르메스향수 살껄? 정도의 후회랍니다. 

 

항상 플로럴, 시트러스 계열로 뿌리다가 

시프레 계열을 뿌리자니 

아직은 지중해의 느낌을 잘 모르겠어요.

백화점 정 가격은 218,000원.

인터넷은 평균 14만원대니 

 

급하지 않다면 

시향을 해보시고!

**손목에~! 꼭 하세요.

 

정신없이 시향하다보니 저는 손목에 못했어요. 

 

무튼 시향을 하고난뒤에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편이 

좀 더 많은 이득일 것 같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요~!! 

 

저는 그냥 이 브랜드를 사용해보고팠던거라

다시 에르메스로 돌아갈 것 같아요 ㅎㅎ

 

오늘도 내돈내산 향수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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